가게이름 : 트로이카(Troika)
위치 : 이태원
끼니류 : 점심
식종 : 러시아 음식
방문시기 : 2015. 03.
방문경로 : 계획없이 이태원에 가서 맛집 블로그 검색 후 방문
<노란 치즈가 올려진 녜즈노스티 샐러드>
- 감자-마요네즈샐러드 위에 치즈를 올린 샐러드
- 느끼하면서 고소한맛
- 치즈만 단독으로 먹기엔 한국입맛에 부담스러움감 있음
- 치즈만 있는 줄 알고 먹다가 아래쪽에 깔려있는 샐러드를 보고 당황
- 아래에 위치한 감자-마요네즈샐러드는 집에서 먹던 그 샐러드 맛
- 친숙하면서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
- 치즈를 좋아하는 입장으로 상당한 양의 치즈에 만족
<카르토쉬카 포 데레벤스키>
- 잘익은 짭쪼름한 감자위에 잘 쪼개어진 돼지고기와 계란후라이가 올려진 음식
- 어딘가 모르게 친숙한 맛
- 감자는 집에서 먹던 짭쪼름한 감자볶음의 그 맛
- 돼지고기는 곁들여진 가니쉬일 뿐, 이 음식의 본체는 감자
- 반숙후라이는 상당히 맛있음
- 감자를 스테이크처럼 썰어먹을 수 있는 음식
- 감자를 뜻하는 '카르토쉬카', 시골을 뜻하는 '데레벤스키'
- 러시아의 한적한 시골에서 만난 할머니가 집으로 초대하여 손수 대접해주신 것 같은 음식
<트로이카에서 주문한 두 개의 음식>
- 적당히 배가 차는 양 (성인 2인기준)
- 치즈를 먹다 생긴 느끼함을 감자의 짭쪼름함으로 케어
- 감자를 먹다 생긴 짜가움을 감자-마요네즈샐러드로 케어
- 물을 많이 마셨던 기억
- 전반적으로 익숙한 듯 이국적인 그 맛
<트로이카 실내풍경>
- 식탁과 의자, 장신구, 마트료시카 등 러시아 전통적 분위기 연출
- 옆테이블과의 거리 적당
- 테이블 수가 적음
- 붐비는 시간대엔 예약 필요 할 듯
<그 밖에...?>
- 좁은골목안쪽에 위치한 식당으로 '이런 곳에 이런 곳이?'라는 생각이 듦
- 테이블에 기본 세팅된 식기
- 잔에 물을 주기적으로 채워주심
- 러시아인이 직접 주문과 계산을 함
- 데이트 코스로는 무난
- 식사보다는 술안주를 찾아 오는 것이 좋을 듯
- 가성비 저조